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지누스는 북미에서 삼성 현대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브랜드 입니다.

지누스는 북미에서 삼성 현대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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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살면서 한국브랜드를 보면 참 가진거 없는 조그만한 나라가 많이 성장하긴 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다른 이민자들이 많은 인도 중국 브라질 러시아 나이지리아 같은 인구 자원 대국들도 하기 어려운 일을 했으니 자랑스럽단 생각도 듭니다. 북미 마트에서 삼성브랜드의 전자제품은 이미 일본브랜드보다 많이 보이며 길에서 현대기아차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식품코너에도 농심라면 씨제이냉동식품 정도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소비대세는 온라인 입니다. 온라인에서 한국의 대기업 못지않은 노출을 가지는 한국기업이 있으니 바로 지누스입니다.
원래 아마존에 매트리스를 납품해서 히트한 것이 성장의 주동력이었지만 최근 아마존에 제휴관계가 느슨해진건지 타사제품이 더 많이 보여 약간 걱정했습니다. 매트리스 검색 첫페이지에서 달랑 한개만 보입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없던 판매 채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먼저 아마존의 강력한 대항마 월마트의 홈페이지입니다.
전자제품판매로 널리알려진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에서도 지누스의 제품은 심심찮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마존에 밀려 예전의 영광은 아니지만 아직도 온라인의 경쟁자 이베이에서는
매트리스를 검색하자마자 바로 지누스의 제품이 보입니다.
이렇게 북미지역 대다수의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 상단에
자신의 브랜드를 가지고 생활필수품을 파는 한국기업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마존에서 노출이 줄어서 걱정되는 점도 다른 쇼핑몰 검색을 통해 해소했습니다.
한국 온라인 시장은 각자 네이버에 지누스란 이름으로 검색해봐도 알 수 있고 국내 내수시장에서도 마켓파워가 커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시장도 진출한다고 하니 기대는 되지만 짝퉁이 많은 곳이라 아무래도 선진국 북미시장의 파워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국시장에 상장했고 꾸준히 상승흐름을 가지는 가운데 주가도 10만원 선을 돌파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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