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주식경력 11년차 29살 전업투자자 초기부터 최근까지 계좌내역들입니다.

주식경력 11년차 29살 전업투자자 초기부터 최근까지 계좌내역들입니다.


주식경력 11년차 29살 전업투자자 초기부터 최근까지 계좌내역들입니다. 비공개  투자관련크롤 / 금융 
2017.07.21. 19:3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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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력 11년차 29살 전업투자자 초기부터 최근까지 계좌내역들입니다.|투자보고서
2017.07.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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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VI(dlal****)
회원1:1대화
주식투자 시작: 2006년(18살)(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투자금액: 270만원

 
2009년 8월 22일(22살) 자산금액: 4390만원

 
2010년 6월 9일(23살) 자산금액: 6970만원

 
2011년 6월 30일(24살) 자산금액: 1억

 

현재: 2017년(29살) *개인자산금액: 7억 5천만원 이상

<중장기투자 계좌> 종목 보유기간: 최소 1년 6개월 ~ 최대 7년(하나대투증권)

 

<중단기투자 계좌> 종목 보유기간: 최소 3개월 ~ 최대 1년(한국투자증권)(전업투자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만든 계좌로 1달 평균 200만원~300만원의 수익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저번 게시글에 올렸던 계좌(현대증권)와 추가 서브계좌(키움증권)는 따로 올리지 않습니다.)

2017년 5월 30일 투자보고서 게시판에 투자보고서 형태의 글을 처음 올린 이후에 3번째 올리는 투자보고서 글입니다. 올해 목표 조기달성 게시글을 올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과거 투자자문사 및 증권사 입사를 준비하면서 모아두었던 과거 계좌자료들을 한 번 찾아보면서 투자보고서 글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해당자료들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료들인데, 본격적으로 전업투자를 시작하게 되면서 딱히 쓸 곳은 없어졌지만 향후 저의 소중한 투자기록들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치투자연구소 카페에도 글로 남겨놓고 생각이 날 때마다 카페에 들어와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최근에 주식시장이 많이 좋아졌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중장기투자종목(일진머티리얼즈, 상아프론테크, 삼익THK)등이 선전을 이어나가면서 자산금액이 늘어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의 경우 성장가치 대비 단기적으로 오버슈팅했다는 판단하에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이익실현을 최종완료했고, 상아프론테크의 경우에도 일부 이익실현을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계좌에서 비중이 꽤 높은 삼익THK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실적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행할 생각이고, 일전에 댓글로 밝혔었던 보유포트폴리오인 리노공업, 컴투스, 이마트, F&F의 경우에도 꾸준한 보유관점을 가지고 지속보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중단기투자계좌를 만들게 되면서 보유종목 갯수가 전보다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10개~15개 정도의 보유종목에서 현재는 20개 이상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향후에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중장기투자종목은 유지하면서 중단기투자종목들이 신규로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종목수가 늘어나고 있고, 매매회전율도 전보다는 증가했습니다. 기존에 중단기투자 계좌를 만든 이유가 전업투자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복안이었는데, 이것이 향후의 투자인생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깊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워렌 버핏, 피터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 필립 피셔 등 많은 투자대가들의 책들을 다시 한 번 읽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투자철학이나 투자경험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그동안 해왔던 투자결정이나 여러가지 부분들은 되짚어 생각해보며 많은 생각들을 해보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투자관련 책을 볼 때마다 새롭게 느끼는 것이 있고 배울 부분이 있다는 것인데, 책을 처음 봤을 때와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책을 다시 보니 여러가지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또한 최근부터 기업분석 시간을 기존보다 좀 더 늘리면서 관심종목군을 전보다 탄탄한 종목들로 바꾸고, 관심종목들의 등급을 조정하면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는데, 현재의 관심종목군들이 향후에 좀 더 안정적인 투자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시 한 번 투자보고서 글을 올린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의 투자기록으로써 명확하게 남겨두기 위함이고, 최근 들어서 쪽지와 이메일을 통해서 과거 투자스토리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맨 처음 올렸던 글에서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던 계좌와 최근의 주식계좌만 올려놓으니 중간과정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조금은 계신 것 같아서 대학교 복학 이전에 모아두었던 자료들을 덧붙여서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많은 분들께서 쪽지와 이메일을 통해서 주식투자를 잘하는 방법이나 어떻게 투자종목을 선택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 분들에게 많은 말들을 해드리고 싶지만, 주식투자는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투자하고 경험해나가면서 결국 성공을 이뤄내야 하는 어떻게 보면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기업분석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회계공부를 하면서 재무제표를 볼 수 있게 되었고, 부족한 실력으로 기업분석을 해나가고 매매를 해나가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나 조언을 받으면 그전보다 좀 더 수월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주식투자의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는 것 같고, 결국 본인이 열심히 꾸준하게 공부하면서 투자해나가야 하고 그 속에서 본인만의 확고한 투자철학이나 투자관점이 생겨야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저에게 쪽지, 이메일을 통해서 메시지를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꼭 한마디 해드리고 싶은 것은 주식투자를 정말 꾸준하게 해나가시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그동안 특별한 공백없이 11년간 꾸준하게 주식투자를 해왔는데, 그것이 어떻게 보면 성공 비결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업분석과 매매를 다른 사람보다 월등하게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하루의 공백도 없이 늘 주식투자를 생각하고 고민해왔고 주식시장이 약세장이든 강세장이든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햇살이 밝았을 때도 있었고, 예고없는 폭풍우가 올 때도 있었는데 그 시기를 인내하면서 묵묵하게 버텨왔더니 지금처럼 좋은 시기가 눈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겸손하게 투자에 임하겠습니다. 아마도 이번 투자보고서 글 이후에는 올해 연말 혹은 내년쯤에 투자보고서 글을 다시 한 번 올릴 것 같습니다.








 
  • 2017.07.21. 17:26답글
    아직 어리신데 정말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네요
  • 2017.07.21. 19:01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7:26답글
    멋집니다~~
  • 2017.07.21. 17:27답글
    10년 20년후에 더 커시질듯.
  • 2017.07.21. 19:07답글
    향후에도 좋은 성과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2017.07.21. 17:30답글
    대성하실거 같습니다. 멋있습니다!
  • 2017.07.21. 19:02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7:32답글
    부럽네여 한살많은데 제가 제수익률은 왜이러나ㅜ
  • 2017.07.21. 18:58답글
    꾸준하게 열심히 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분명히 좋은 결실을 맺고 계실 것입니다.^^
  • 2017.07.21. 17:38답글
    노력하겠습니다..ㅠ
  • 2017.07.21. 17:41답글
    주식의 원리를 찾으신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 2017.07.21. 19:04답글
    주식투자의 원리는 지금도 열심히 찾아가고 있습니다.^^
  • 2017.07.21. 17:43답글
    정말 대단하네요^^
  • 2017.07.21. 17:46답글
    저랑 동갑(친구)인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회사생활 하면서 이제서야 식도 조금 시작했는데ㅎㅎ
    정말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십니다ㅎㅎ!
  • 2017.07.21. 18:59답글
    회사생활 열심히 하시면서 투자도 꾸준하게 해나가시면 좋은 성과 있으실 것 같습니다.^^
  • 2017.07.21. 17:47답글
    공유 감사합니다 분발해야겠네요
  • 2017.07.21. 19:09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7:48답글
    더럽

    the love💏
  • 2017.07.21. 17:51답글
    어렵네요 주식이라는 자체가 ㅠ_ㅠ
  • 2017.07.21. 19:10답글
    꾸준하게 열심히 하시다보면 분명히 그 끝에는 좋은 결과물들이 있을 것입니다.^^
  • 2017.07.21. 17:52답글
    멋지네요.
  • 2017.07.21. 17:52답글
    동갑인데 많이 배웁니다
    경제적자유 달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17.07.21. 19:11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 2017.07.21. 17:56답글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네요!^^
  • 2017.07.21. 19:11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7:57답글
    팬입니다
  • 2017.07.21. 17:57답글
    부럽습니다^^ 멋지네요
  • Am
    2017.07.21. 17:58답글
    정상적인 방법으로 보수적으로 투자했다면 저수익률 나올수가없음.
    리스크를 감수 하고 투자했기에 저정도 수익률이 나오는거.
    이런거보면 주식이든 뭐든 타고난놈은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글
    저분이 특별하고 잘하는것이니 부러워하거나 따라할 생각하지 맙시다.
  • 2017.07.21. 19:14답글
    초기에는 집중투자를 통해서 자산을 늘려나갔던 것 같고, 중간에는 작은 실패와 큰 성공들이 번갈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나름대로 안정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017.07.21. 17:59답글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주식세계에선 선배님이시네요.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7.07.21. 19:14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8:03답글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때 심리적으로 상당히 어려웠을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2017.07.21. 19:17답글
    2007년 대세상승기를 지나 2008년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때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식을 매도하지 않았던 것 같고, 주식시장을 그저 힘겹게 지켜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기를 지나고 난 이후 주식투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껏 주식투자를 해오는데 있어서 정말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 2017.07.21. 18:04답글
    대단하시다는 말 밖엔
    감사합니다
  • 2017.07.21. 19:17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8:05답글
    그러고 보니 이분 29살에 전업투자할지 직장을 구할지 하였던 분이네요. 다년간 공부한 통찰력으로 꾸준히 본인의 가치를 성장시키는 사람 같네요. 님의 글 항상 보고 있습니다. 저도 10여년 주식시장에 몸 담고 있지만 많은 수업료를 내고 배우고 나서 이제 수익을 보기 시작하고 있네요. 저마다의 투자방법들은 있지만, 제대로된 투자 방법을 보유하고 있고 나름대로의 통찰력을 가진 분이라 생각됩니다. ^^
  • 2017.07.21. 19:19답글
    좋은 관점에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버릴게 하나도 없는 글입니다.
  • 2017.07.21. 19:07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8:42답글
    이분 이전글을 2개정도 읽어봤습니다 스토리적인부분은 매력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오늘 글을 보고서는 이분은 확실히 외롭게 달려오셔서 그런지 칭찬인정받고자하는 욕구가 강해보입니다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뜬금포 수익률 자랑보다는 훨씬좋은내용입니다
  • 2017.07.21. 18:51답글
    그건 뭐 사람의 본능이죠 ㅎ
  • 2017.07.21. 19:05답글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렇게 보실 수도 있군요.^^ 윗글에서도 밝혔지만 최근 쪽지나 이메일을 통해서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스토리나 과정을 궁금해하시거나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셔서 초기과정과 함께 최근 계좌를 업데이트했습니다. 또한 향후에 저의 소중한 투자기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공개적인 투자보고서 게시판에 올려놓았습니다.
  • 2017.07.21. 18:50답글
    훌륭하십니다 ^^
  • 2017.07.21. 19:19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8:51답글
    조금 뒤틀려있는 댓글들이 많네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과 인사이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7.07.21. 19:20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17.07.21. 18:52답글
    박수 쳐야 합니다. 짱이에요!
  • 2017.07.21. 19:06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 2017.07.21. 18:52답글
    대단하시네요. 제가 고1 떄는 뭘 했드라 ㅠㅜ
  • 2017.07.21. 19:29답글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조금은 특이하게 남들보다 일찍 주식투자를 알게 됐던 것 같습니다.^^
  • 2017.07.21. 19:01답글
    자주 글 남겨주셔서 저를 포함한 회원분들 동기부여해 주시길

    글 잘 읽었습니다!
  • 2017.07.21. 19:06답글
    향후에도 종종 글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17.07.21. 19:13답글
    오~~~재단하세요. 부럽..
  • 2017.07.21. 19:18답글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일진머티리얼즈는 2015년까지 적자였고, 상아프론테크는 2016년까지 ROE 5%전후를 벌던 그저그런 기업이었는데 그렇다고 PER가 낮거나 PBR이 낮지도 않았구요. 물론 투자가 미래를 보고 하는것이라고는 하지만 과거나 현재는 전혀 고려를 안하시나요?
  • 2017.07.21. 19:28답글
    개인적으로 2차전지, 전기차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상아프론테크의 경우 과거부터 많은 자료들을 보고 공부를 했고 회사와도 꾸준하게 소통을 해왔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이 향후에 크게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꽤 오랜기간동안 매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현재의 실적이 좋고, 자산가치가 뛰어난 회사를 사는 것이 개인적인 투자원칙이기도 하지만 미래에 좋아질 수 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해서 크게 저평가되어 있는 회사를 매수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투자방법입니다.
  • 2017.07.21. 19:21답글
    270만원으로 7억을 만드신 건가요^^?
  • 2017.07.21. 19:27답글
    270만원으로 시작했지만 21살 때 DC모터를 만드는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3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350만원 정도를 더 넣었었고, 공익근무(2009년~2011년) 당시 받았던 월급 중에서 일부를 넣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개인적인 돈을 추가적으로 넣은 적은 없었고, 배당금이 나오면 투자금으로 활용했습니다.
  • SBH
    2017.07.21. 19:27답글
    동갑인데, 제 자산의 8배네요. 부럽습니다.